전체 글118 제자의 두 번째 도전이 끝났다 – 아쉬움 속에서도 길은 계속된다 첫 번째 실패, 두 번째 각오어제 제자의 KPGA 2차 프로 테스트 본선전이 끝났다.1차 테스트 본선에서는 긴장감에 눌려 스스로의 리듬조차 지켜내지 못했던 아쉬움이 컸다.첫 도전이라는 명분보단, 그 긴장을 이겨내지 못한 준비 부족에 대한 자책이 컸다.그래서 이번 2차 테스트는 달랐다.혹독하게 준비했고, 더 철저하게 루틴을 다듬고, 매일매일 몸을 만들고 마음을 조였다.1. 예선 통과, 그러나 본선에서 또다시예선은 군산 CC에서 치러졌고, 그는 상위권 성적으로 깔끔하게 예선을 통과했다.하지만 본선이 열린 백제 CC에서는 다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성적보다도 더 마음에 남는 건코스 적응 부족, 그리고 그로 인한 미세한 실수의 연속이었다.경험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경험을 실제 경기 감각으로 전환하는.. 2025. 7. 12. 여름에도 골프를 멈출 수 없다 – 가을을 준비하는 골퍼의 자세 여름 연습장, 피할 수 없는 현실해마다 더워지는 여름. 인도어 연습장조차 후끈한 열기와 습기로 인해 발길이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에어컨이 빵빵하지 않으면 금세 땀이 흐르고, 집중력도 흐트러지기 쉽죠.하지만 골프는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곧 다가올 가을 시즌, 실전에서 웃는 사람은 “지금 참고 버틴 사람”입니다.무더운 여름, 골프 연습을 멈출 것인가? 감각은 쉽게 사라지고, 가을 시즌은 금방 다가온다. 퍼포먼스보다 감각을 중시하는 골퍼라면 지금의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입니다. 끝구질 중심의 감각 훈련과 여름 루틴 전략을 통해 실전력을 완성하시길 바랍니다. ◈ 퍼포먼스보다 감각이다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비거리, 방향, 스윙 스피드 같은 ‘퍼포먼스’에만 집착합니다. 하지만 진짜 실력을 만든 건 언제나 감.. 2025. 7. 4. [백스윙 로딩] 스윙이 망가지는 진짜 이유는 '순서' 때문이다 백스윙은 ‘드는 것’이 아니라 ‘쌓는 것’입니다 혹시 백스윙 탑에서 "이게 맞나?", 다운스윙 순간엔 "힘이 다 빠져버리는 느낌"을 경험해 보셨나요?많은 골퍼들이 그 원인을 "내가 약해서 그런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근력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스윙의 순서가 틀어진 것, 즉 '로딩'이 안 된 상태입니다.프로들은 백스윙을 통해 에너지를 '쌓고', 다운스윙에서 그 힘을 '폭발'시키는 구조로 움직입니다.이때 중요한 건 순서입니다.올바른 순서 없이, 강한 스윙은 절대 불가능합니다."힘이 빠져요, 백스윙이 가벼워요…" 이런 고민을 하는 골퍼라면, 근력 문제가 아닐 수도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문제는 바로 스윙 순서의 오류입니다.이번 글에서는 프로처럼 힘을 축적하는 백스윙 로딩의 올바른 순서와.. 2025. 7. 3. [드라이버 샷 1시간 쉬지 않고 치는 당신, 스윙이 잘못됐다] 프로는 숨이 차는데 왜 나는 안 지칠까?인도어 연습장에서 이런 골퍼들을 자주 본다.“코치님, 저 오늘 드라이버만 200개 쳤어요!”그런데 얼굴엔 땀도 없고, 숨도 안 찼다?이게 이상한 거다.PGA 투어 프로들은 드라이버 한 번 휘두르고도 호흡을 가다듬고, 땀을 닦고, 루틴을 잡는다.샷 하나에 집중력을 쏟아붓기 때문이다.반면 아마추어는 왜 지치지 않을까?그 차이는 바로 스윙 메커니즘의 깊이와 에너지 사용량에 있다.프로 골퍼는 드라이버 샷 한 번에 전신 에너지를 쏟는다.하지만 아마추어는 한 시간 동안 드라이버를 쳐도 멀쩡하다?그 이유는 체력 차이가 아닌 ‘스윙 효율성’과 ‘운동 강도’의 차이에 있다.이번 글은 근육 사용 비율, 심박수 반응, 지면반력 활용까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와 아마추어의 드라이버 스윙.. 2025. 6. 27. [슬라이스 라인 퍼팅이 약한 이유] – 기술 + 심리 통합 해결 가이드 “왜 이 라인에선 매번 짧고 밀릴까?”슬라이스 라인에서 퍼팅을 할 때, 많은 골퍼들이 이렇게 말합니다.“툭 끊긴 느낌이 들어요.”“세게 치면 미끄러질 것 같아요.”“페이스가 먼저 열리는 느낌이 나요.”이 문제는 단순한 경사 때문이 아니라, 몸의 정렬 오류, 시선의 착시, 불안심리, 릴리스 지연이라는 심리와 기술의 복합 작용 때문입니다.슬라이스 라인에서 퍼팅이 약해지는 이유는 단순한 경사가 아닙니다. 클럽페이스가 일찍 열리는 기술적 오류부터, 불안심리로 인한 조심스러운 스트로크까지 복합적인 문제가 작용합니다. 이번 글은 슬라이스 라이 퍼팅을 극복하기 위한 정렬, 릴리스, 심리 훈련까지 모두 안내하겠습니다. 1. 퍼터가 ‘일찍 열리는’ 기술적 이유슬라이스 라인에서 퍼터 페이스가 일찍 열리는 현상은 다음과 같.. 2025. 6. 24. 디페이스 vs 샬로우페이스 드라이버 완전 가이드 – 아마추어는 어떤 드라이버가 맞을까? “그 멋진 신형 드라이버, 왜 금세 중고로 나왔을까?”며칠 전 골프숍을 들렀다가 거의 새것 같은 드라이버 중고채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사용감도 거의 없고, 모델도 올해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벌써 중고 매물로 나와 있었죠.가만히 클럽을 살펴보니, 페이스가 깊고 날렵한 ‘디페이스’ 타입이었습니다.아마도 구매자는 브랜드와 외형, 혹은 “프로 느낌”에 끌려 선택했을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니 탄도는 낮고, 타점은 안 맞고, 방향은 흔들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스윙은 여전히 아마추어인데, 헤드는 상급자용. 그 어긋남이 결국 클럽을 다시 매장으로 되돌아오게 만든 건 아닐까요?이번 글에서는 바로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디페이스 vs 샬로우페이스 드라이버의 구조적 차이와 아마추어.. 2025. 6. 22. 이전 1 2 3 4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