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디 턴과 암 스윙이란?
골프 스윙에는 다양한 스타일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몸 움직임이 우선인 바디 턴 스윙과 팔의 움직임 우선인암 스윙이 있다. 바디 턴 스윙은 몸통 회전을 중심으로 스윙하는 방식이며, 암 스윙은 팔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스윙하는 방식이다.
각 스윙 스타일은 플레이어의 유연성, 근력, 연령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신체 조건과 목표에 맞는 스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바디 턴 스윙: 장점과 단점
♣ 장 점
- 일관된 샷과 정확도 향상: 몸 전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윙이 반복적으로 일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 더 강한 임팩트: 하체와 코어를 활용해 더 큰 파워를 낼 수 있다.
- 손목 부담 감소: 팔과 손목의 사용이 적어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
- 힘의 효율적 전달로 비거리 향상: 하체와 상체의 조화를 통해 힘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 일정한 탄도와 구질 유지로 프로 선수들이 선호: 정교한 스윙 컨트롤이 가능하며, 상급자로 성장하기 좋은 기술적 기반을 갖출 수 있다.
♣ 단 점
- 유연성이 부족하면 회전이 어렵다: 충분한 상체와 하체 회전이 가능해야 효과적인 스윙을 할 수 있다.
- 초반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림: 몸 전체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익숙해지려면 오랜 연습이 필요하다.
- 하체 사용이 필수적: 하체 근력이 약하면 스윙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 클럽 헤드 스피드가 떨어질 가능성:손목 코킹과 릴리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클럽 헤드 스피드가 줄어들 수 있다.
- 타이밍이 무너지면 미스샷이 커진다:다운스윙 때 상체가 빨리 돌거나,하체가 너무 앞서는 상황이 많이 나올 수 있다.
추천 연령
- 10~40대: 신체 유연성이 좋고, 코어 근력이 충분한 젊은 층에게 적합하다.
- 50대 이상: 유연성이 부족하면 바디 턴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충분한 스트레칭과 보조 운동이 필요하다.
- 40대~60대:주장년층 골퍼도 팔에 힘이 약해지는 연령대 이니 몸통 회전을 활용하는 바디 턴 스윙도 더 안정적 일수 있으나 유연성 확보를 위한 반복적 스트레칭을 꼭 병행하여야 한다

3. 암 스윙: 장점과 단점
♣ 장 점
- 배우기 쉬움: 몸통 회전보다는 팔을 사용하는 방식이라 초보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 비거리 증가:팔과 손목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헤드 스피드를 빠르게 만들기 쉽다.
- 유연성이 적어도 가능: 몸을 크게 회전할 필요 없이 팔의 움직임만으로도 스윙이 가능하다.
- 빠른 템포 스윙 가능: 몸을 많이 사용하지 않으므로 템포가 빠르고 간결하다.
- 체력 부담이 적음: 몸 전체를 크게 움직일 필요가 없어 피로도가 낮다.
- 어프로치와 퍼팅에 유리: 작은 움직임을 기반으로 하는 숏게임에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
- 몸이 뻣뻣한 골퍼에게 유리:몸통 회전이 제한적 즉 고관절과 흉추의 회전이 어려운 골퍼들에게 부담이 적다.
♣ 단 점
- 일관성이 부족할 수 있음: 팔만 사용하면 정확한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워 실수가 많을 수 있다.
- 비거리 손실: 몸통을 충분히 활용하지 않으면 파워가 줄어든다.
- 손목 부담 증가: 손과 팔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손목 부상의 위험이 있다.
- 힘의 전달이 비효율적일 수 있음:몸통의 회전을 충분하지 않으면 에너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되지 않아 거리 편차가 생길수 있음.
- 상급자로 성장하기 어려울 수 있음: 단순한 동작으로 인해 상급자 수준의 정교한 샷을 구사하기 어려울 수 있다.
추천 연령
- 50대 이상: 유연성이 부족하거나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 골퍼들에게 적합하다.
- 초보자: 골프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이다.
- 여성 골퍼 & 체력이 약한 골퍼:몸통 회전을 크게 하지 않아도 손목과 팔을 활용해 공을 쉽게 보낼 수 있어 유리.
- 스윙 템포가 빠르고 감각적인 플레이어:쇼트게임 에서 감각적으로 샷을 조절하는 데 강점과 손목과 팔의 힘이 좋다면 바디 턴 없이도 충분한 비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4. 스윙별 훈련 방법
바디 턴 스윙 훈련법
- 코어 강화 운동: 플랭크, 로테이셔널 메디신 볼 토스 등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추가한다.
- 하체 리드 연습: 백스윙 후 다운스윙에서 하체가 먼저 움직이도록 연습한다.
- 상체 회전 훈련: 미러 스윙 연습을 통해 어깨와 몸통 회전을 점검한다.
- 스윙 템포 훈련: 몸 전체를 사용하는 스윙 템포를 일정하게 맞추는 연습을 한다.
- 로테이션 드릴: 어깨와 허리가 자연스럽게 회전할 수 있도록 회전드릴을 활용한다.
암 스윙 훈련법
- 팔과 손목의 릴리스 연습: 가벼운 클럽으로 팔과 손목의 감각을 익힌다.
- 짧은 아이언 중심 연습: 7~9번 아이언을 이용해 짧고 정확한 스윙을 연습한다.
- 스윙 리듬 연습: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면서 일관된 샷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 부드러운 그립 사용: 손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너무 강한 그립을 피하고 적절한 압력을 유지한다.
- 템포 조절 훈련: 백스윙과 다운스윙의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연습을 한다.
5. 어떤 스윙을 선택해야 할까?
- 파워와 비거리를 원한다면? → 바디 턴 스윙 추천
- 쉽고 간결한 스윙을 원한다면? → 암 스윙 추천
- 연령과 신체 조건 고려: 젊은 골퍼들은 바디 턴 스윙을, 연령대가 높거나 유연성이 부족한 골퍼들은 암 스윙이 유리할 수 있다.
- 목표에 따라 결정: 경쟁을 목표로 하거나 싱글 핸디캡을 목표로 한다면 바디 턴, 가볍게 즐기려면 암 스윙이 적합하다.
6. 결론
골프 스윙은 개인의 신체 조건과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바디 턴 스윙과 암 스윙 각각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몸에 맞는 스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최적의 스윙을 만들어가야 한다. 본인의 골프 스타일을 고려하여 적절한 스윙을 선택하여 신체 조건과 스타일에 맞는 하이브리드 스윙을 찾는 것이 가장 효과적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