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립 강도, 뭐길래?"
그립 강도는 말 그대로 골프 클럽을 잡을 때 손에 가해지는 압력입니다.
"어. 그냥 쥐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에요.
그립을 너무 세게 잡으면, 손목이 고정돼서 자연스러운 스윙이 불가능해지고,
너무 약하게 잡으면 잔디 저항으로 클럽이 뒤틀어져서 샷이 엉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립의 강도를 제대로 조절하는 게 중요합니다! 헉!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2."그립 강도, 세게 잡을 때와 약하게 잡을 때 차이
●너무 세게 잡으면...
손목이 고정돼서 스윙이 뻣뻣해지면! 당연히 스윙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볼의
방향도 제멋대로! 생각보다 큰 실수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가장 강하게 치는 드라이버로 생각해 보자,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휘는 현상이
그립 강도가 너무 강한 나머지 자연스러운 휘두름을 방해하는 영향이 있을 거라
생각해 본 적은 있는가? 부자연스러움은 더 많은 비거리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수많은 초보자들은 왼손 그립을 너무 강하게 잡아 드라이버를 칠 때 페이스가 열리는
실수를 계속 반복하는 것도 알고 있어야 한다.
●너무 약하게 잡으면...
골프는 분명 도구를 사용하는 운동이다. 도구를 통제할 수 있는 힘이 없으면 스피드는
물론이며, 약하거나 강한 잔디 저항을 이겨 낼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평소에 느끼는 인도어 연습장 브러시매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클럽에 저항이 있을 것이다.
너무 약한 그립은 클럽이 손에서 미끄러져 클럽 페이스가 열리거나 잔디 저항으로 닫혀서
공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 것이며, 손목이 너무 많이 움직여 스쿠핑(Scooping) 현상도
발생할 것이다.
3."올바른 그립 강도 어떻게 찾지?"
그럼, 정확히 어떤 강도가 좋을까요? 골프 그립 강도는 손목과 손가락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자연스러운 스윙을 위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립을 너무 세게 잡지 말고, 너무 약하게 잡지도 말고, 손목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정도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테스트 방법:골프 클럽을 잡고 손목을 자유롭고 빠르게 원을 그리듯 움직여 보세요.
그립 강도가 너무 강하지도, 너무 약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손목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느낌이
드는 강도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클럽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는 그립 강도의 느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상황별 그립 강도
1) 드라이버 티샷
일반적 상황이나 긴장된 상황에서 그립 강도가 강해지면 손목과 어깨까지 힘이 들어가기에
백스윙 회전까지 방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최대의 스피드와 자연스러움을 위해서라도 부드럽게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2) 러프 및 벙커샷
코스의 난이도는 잔디 길이가 좌우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러프는 연습장 브러시와 다르게
클럽에 많은 잔디 저항을 주기 때문에 평소보다 약간 강하게 잡아야 한다. 잔디 길이에 따라
더 강하게 잡아야 할 수도 있다. 벙커는
또 어떠한가, 모래가 부드러울 수 있고 딱딱할 수도 있다. 벙커는 테스트를 할 수 없기에
우리는 양발로 비비면서 벙커 강도를 느껴 그립에 힘을 어떻게 분배할 건지 결정을 한다.
3) 퍼팅
숏퍼팅 실수 원인인 손목 흔들림은 너무 약한 그립으로 인한 결과 일수 있다. 견고함과 고정에
필요한 그립 강도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롱퍼팅은 거리 조절이 포인트이기에 볼 컨트롤을
위해 부드러운 그립 강도가 필요할 것이다.
이 처럼 상항과 환경에 따라 그립 강도는 항상 같을 수 없으며, 일상에서 쓰는 생활 근육으로
인한 그립 강도의 차이까지 생각하면서 경험 데이터를 키워 갔으면 합니다.
♣훈련 꿀팁♣
골프 얼라이먼트 스틱으로 바람소리가 최대한 강하게 나도록 빈 스윙 하여
스틱의 가벼움으로 인한 부드러움과 스윙 스피드로 인해 강함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로 인해 스윙 스피드 강화 및 파워 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